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에 무분별한 차입으로 의존하던 국내기업의 외국자본 단기부채 만료와 아시아 경제에 불안감을 느낀 외국자본의 급격한 유출이 발생하면서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게 되었고, 충격을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기업의 파산이나 부도, 대량 실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제 위기로 인하여 단기부채의 연장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환을 독촉받게 되면서, 한국은 이러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게된 것 입니다.
IMF는 1997년 말에 발생하여 2001년 8월까지 약 4년간 지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