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무 무기력할때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낮은 자존감.
투자실패.
일을 하고있지만 이리저리 운동 취미를 통해서 현재 낮아져 있는 자존감 회복이나 새로운 취미&만남을 통해 발버둥 치고 있는데 점점 더 우울해지는 기분이 드는거 같아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씩씩한물수제비894입니다.
요새 경기불황으로 비슷한 일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차라리 무기력을 정면에서 마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기력함을 인정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수도 있고 시간이라는 약에 의해 조금씩 치유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저도 평소 자존감이 낮아 남들이 칭찬을 해도 부정적으로 들리더라구요.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한가지씩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코인에 1억정도 투자를 했는데
잔고 계산해보니 2백 7십정도 남았더군요...
짖궂은 지인이 저보고 한강 안가냐고 하더군요.
코인판은 쳐다보기 싫을정도이지만
그렇다고 삶이 우울하진 않습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집도없고 거의 어렵게 모은 전재산격이지만
제 삶의 질은 걍 평상시 그대로 그럭저럭입니다
이유는 제 인생의 가치관이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안되다 안되다 보면 머 되는게 있겠지..
라는 막연한 긍정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사세요....
저는 코인판이 미쳐돌아가 지금 잔고가
다시 원상복구 할수도 있지않겠어?...
어쩌면 두배이상도 불어날수도......라는
남들이 들으면 미친소리같은
정말 출구없는 상황속엔 미친소리같은 걸 상상하며 삽니다....ㅎㅎㅎ
그래서 어려운 많았지만 웃고 사는 거 같습니다..
아마 누구든 제 인생을 다 볼수있다면
우울증에 빠질지모릅니다....ㅎㅎㅎㅎ
안녕하세요. 홀쭉한오솔개28입니다.
딱 1년전 저의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있고
저는 현재 이겨낸거같아서
작은 도움이될까 답변남깁니다.
20대중반부터 남들보다
아끼며 열심히 살았고
30대초반 남은건 돈 밖에 없었습니다.
마음에들지않는 삶을 바꿔보고싶었고
돈에 너무 초점이 모여져있었습니다.
2억이라는 돈을 날리고
남은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받아드리기힘든 허탈감과
통장잔고, 모든것에 하기싫다도
아닌 할힘이 없었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킵고잉하세요
계속해서 사람을 만나고
운동을하고 사소한것들에서
행복을찾으세요 저는1년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