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만우절이 우리나라에 들어온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만우절이 생긴지 약 500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만우절 하루는 거짓말을 해도 되는날이라고 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 만우절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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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만우절과 비슷한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첫눈은 내년의 풍년을 알리는 소식이었기 때문에 첫눈이 내리는 날은 궁궐 사람들이 임금님께 가벼운 거짓말을 해도 용서됐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은 16세기 프랑스에서 새해 첫날을 1월 1일로 바꾸면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4월 1일이 새해의 시작이었는데, 바뀐 사실을 모르거나 무시한 사람들을 조롱하면서 장난을 쳤다고 하면서 유래되었습니다. 이후 서양에서는 만우절을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4월 바보들의 날)'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는 20세기 초 서양 문화와 하께 유입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우절의 유래가 탄생한 프랑스에서는 만우절날에 속는 이들을 일컬어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4월의 물고기라는 뜻인데, 당시 4월에 물고기가 유독 잘 낚이더라 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에는 다 같이 악의 없는 장난으로 낚시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만우절은 조선 정조 때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