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끝까지 들여마셔지지 않고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일주일에 3회 이상 왕복 1시간 거리를 등산했습니다.
숨을 들여마셔도 몸속으로 많이 안들어온 느낌이고, 숨이 약해졌나.. 가슴이 답답합니다.
내려올때는 숨차지 않고 괜찮습니다. 전에는 경험해보지못했던 증상이라서 걱정이 됩니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갑자기 찬공기를 많이 마시면 그렇게 되는건지..
병원에가서 검사를 해봐야하는지 집에서 따로 검사해볼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전에도 이런 증상이 있으신 적이 있으셨는지요?
적어주신 증상으로는 천식도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과에 내원하셔서 폐기능검사(pulmonary function test) 포함하여 진료 및 검사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간혹 숨을 쉬어도 답답하다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에는 운동도 열심히 하는 분이라면 실제 폐의 기능에 이상이 있지는 않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가까운 병원에서 호흡곤란이 생길만한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호흡곤란의 원인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혹시 호흡곤란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체적인 문제가 아닌 심리적인 문제(숨이 잘 안쉬어지는 것 같은 불안감이 생겨서 답답한 경우)라면 아마 주무실 때는 숨이 차서 깨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무언가에 집중해서 있을 때, 즉 숨쉬는 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을 때는 별로 답답하다 느끼지는 않으실 겁니다. 증상이 앞서 말씀 드린 것과 일치한다면 큰 문제는 아니겠구나라고 생각을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꼭 진료를 받고 기본적인 검사는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