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매입하는데 대출은 가계대출? 아니면 기업대출?
오피스텔을 매입하려합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신고하려합니다.
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려는데 일반 가계대출 금리가 낮을까요, 아님 주임사로 기업대출이 나을까요?
기존에 대출받은 은행에 물어보니 서로 분야가 달라서
("본인은 기업대출이라 가계대출은 잘 모릅니다." )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이자율은 어디가 더 저렴할까요?
0.1%차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한 번 빌리는거 처음부터 잘 빌리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정확하게는 개인대출과 기업사업자출의 '시설자금대출'의 경우에는 순수한 금리만을 따진다면 개인대출이 조금 더 저렴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이 금리는 '순순 산출 금리'이며, 여기서 차이점이 발생하는데 개인대출은 '특약이행'에 따른 금리인하가 적용되나 사업자대출의 경우라면 '금리승인'을 통해서 금리인하가 됩니다.
그렇기에 개인대출은 어떤 지점을 가더라도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나 사업자대출로 하시는 경우에는 지점마다 대출금리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다만 현대 임대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s은행이나 k은행에서는 잘 취급하려고 하지 않다보니 금리를 높게 부를 수 있어 어떤 은행을 가시느냐에 따라서 사업자대출이 더 금리가 저렴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재직중인 은행에서는 임대사업자 오피스텔 대출을 4.2%까지(2년 고정금리) 지원 해드리기는 했지만 해당 대출은 금리 감면을 1.5%를 해드린 금리 이다 보니 다른 지점은 대략 4.9%~5.2% 정도가 나올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신고해서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경우에는 일반 가계대출보다는 기업대출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도 등 개인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기업대출은 신용도보다는 사업계획과 수익성 등 기업의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므로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택임대사업자로 신고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기업대출 금리가 일반 가계대출보다 더 저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은행마다 금리가 상이하므로, 여러 은행을 비교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