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심한 통증을 참고 참고 참다가 무릎의 통증이 시작된 지 7년?(중학교 시절 통증 시작) 만에야 mri를 찍고 십자인대 파열을 확인했습니다.
재건술과 핀 제거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인데 재활을 열심히는 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파열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던 것이 통증은 있었지만 동작의 안정감이 있던 것 같습니다. 심리적 요인인가요? 재건을 받고 난 뒤에는 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어있는 건가요?
중학 시절까지 축구를 했고(현재는 일반인) 군대도 그냥 갔습니다. 면제 사유인 줄 모르고요.
파열 이후 제대로 된 치료를 빨리 받지 않은 것도 영향이 좀 있을까요? 당시엔 어리고 운동을 해야 해서 얼음 찜질과 x레이로는 이상이 없다는 의사 말만 믿고 관절 주사로 버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