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이 계속나오는데 어떻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오늘따라 하품이 유난히 많이 나오네요. 딱히 졸리거나 하진 않은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 추가로 하품 그만나오게 할 방법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품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이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 부족, 피로, 실내 공기 답답함, 긴장이나 스트레스, 식후 나른함, 오래 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졸리지 않은데도 하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뇌를 깨우기 위한 반응이라기보다, 몸 상태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특이적 반응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오늘만 유난히 그렇다면 우선 수분을 충분히 드시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시고, 5분에서 10분 정도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깊게 숨을 몇 번 들이마시고 자세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을 과하게 드신 날이나 반대로 식사를 너무 적게 한 날에도 비슷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되는 하품이 며칠 이상 계속되거나, 하품과 함께 두통, 어지럼, 가슴 답답함, 숨참, 심한 무기력, 집중력 저하, 수면의 질 저하가 있으면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드물게는 수면장애, 불안, 약물 영향, 혈당 변화, 빈혈, 심폐 문제와 연관되기도 합니다. 특히 한쪽 마비, 말 어눌함, 시야 이상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같이 있으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오늘 하루 정도의 잦은 하품은 대개 큰 문제는 아닙니다. 우선 휴식, 환기, 수분, 가벼운 움직임으로 보시면 되고, 증상이 반복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 오래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긴장되는 상황 등으로 자율신경계 균형에 영향을 가면서 졸립진 않더라도 하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자세로 오래 있는다면 중간중간 일어서서 가볍게 돌아다니거나 스트레칭을 해보시거나 창문을 열고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환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물을 천천히 드셔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단순히 수면부족이나, 피로양상, 약물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긴 하나,

    일종의 각성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하품 양상이라면, 신경학적 평가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신경과를 내원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