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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낙타267
꾸준한낙타26723.08.29

사랑니 발치한 뒤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어제 저녁 사랑니 발치후 내복약을 5일치 받아와서 먹고 있습니다.

플레밍정 375mg

잘토프로펜 80mg

아라펜세미정 1정 (아세트아미노펜162.5mg / 트라마놀염산염 18.75mg)

소론도정 5mg

에소졸정 20mg

이렇게 받았고, 헥사메딘 가글도 받았습니다.

문제는 약 복용시 위가 너무 쓰립니다.... 에소졸정을 아침에 1회 복용하는데, 그래도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요.

이빨 자체 통증은 정상맹출한 사랑니였기도 하고 해서 크지 않습니다. 염증때문에 참고 약을 먹는건데 위가 아픈게 너무 힘들어요 ㅠ 혹시 3일만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복용하고 이후부터는 타이레놀 같은거 먹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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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발치를 하고 나서 최소 3일정도는 약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속이 너무 아프시면 식사를 하시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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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항생제인 플레밍정 375mg은 처방받은 기간만큼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해당약들을 복용하면서 속쓰림이 심한 경우 추가로 위장약을 구매하여 복용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잘토프로펜 80mg이 속쓰림가능성이 높기에 통증이 줄면 조절하여 복용해도 됩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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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마취가 풀리고 통증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예방적으로 진통제를 챙겨 드시면 됐고요. 3일차 지나 통증이 사그라들었다면 약 복용은 줄이셔도 됩니다. 특히나 위장보호제(에소졸정) 약을 같이 드셨는데도 위가 쓰리다면요.

    플레밍정이 항생제, 아라펜세미정과 잘토프로펜이 소염진통제, 그리고 에소졸정이 위장보호제이고 소론도정은 스테로이드계열의 소염제인데 부종감소 역할을 하며 보통 치과에서는 발치 중 또는 마취 중 신경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처방전 대로 약을 5일 동안 모두 드시는 거지만 현재로서는 위가 계속 쓰리다고 하시니 진통제를 2종류 처방한 이유가 특별히 있는지 치과에 한번 문의해보고 별다른 이유가 없다면 타이레놀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소론도정과 항생제, 헥사메딘 가글은 처방전대로 모두 복용 및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사랑니 뽑는데 너무 무리하지 않았다면 이후 통증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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