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같은 발행형 암호화폐에서 추가발행 시 참여자들이 추가 발행을 확인 할 수 있나요?
리플과 같이 발행형 암호화폐의 경우 수수료 소각에 따라 수량이 고갈되어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 및 수수료비용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에 대응하여 리플재단에서 추가로 리플을 발행한다면 추가 발행을 리플 사용자들이 확인할수 있는 제도적, 기술적 방법이 존재하나요?
리플(XRP)이란?
리플(XRP)은 금융 거래를 위한 인터넷 프로토콜인 ‘리플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자 기초 화폐입니다.이 토큰을 매개로 전 세계 어디든지 각 나라의 화폐를 단 몇 초 내로 송금할 수 있어 혁신적인 실시간 통화 거래가 가능합니다.
리플 프로토콜이란?
리플 프로토콜은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RTS)’으로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한 해 전 세계 전자 결제 규모는 약 5천억 건으로 이 결제를 처리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수백억 원의 비용이 듭니다. 리플 프로토콜은 P2P 개념을 환전 거래에 적용하여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입니다. P2P네트워크는 서로 모르는 사람 혹은 은행 간의 외환 거래를 중개하는 다리를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SWIFT와 같은 중개기관이 필요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국제 결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결제 비용 감소: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으므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결제: 전 세계 어디든 트랜잭션 당 3.5초가 걸리며 즉각적인 정산이 가능합니다.
리플(XRP)의 특징
초기 1천억 개 발행: 리플(XRP)의 가장 큰 특징은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화폐 총량이 늘어나는 대부분 가상화폐와 달리, 리플은 초기에 총 1천억 개가 발행돼 더 이상 추가 발행되지 않습니다.
트랜잭션당 0.00001 XRP 수수료 지불: 리플 프로토콜은 네트워크 스팸 공격을 막기 위해 거래 시마다 0.00001 XRP가 수수료로 차감됩니다. 이 수수료는 영원히 소멸되기 때문에, 전체 토큰 수량이 매우 느린 속도로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가치 상승: 현재 리플 네트워크에는 전 세계 주요 금융권 75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리플 네트워크가 널리 보급될수록 수수료 소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토큰이 희소해지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는 특징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