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치과에서 하는 스케일링은 특히 셀프로 관리가 어려운 부위인 아래앞니 혀 닿는 부분이라던지 뒷쪽 어금니 구석진 부분 치석을 깔끔하게 없애주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전동칫솔, 워터픽, 치실 등으로 다양한 기구로 꼼꼼히 잘 관리 해주시고 있는 부분은 아주 좋은데요
평소에도 관리를 잘 하시고 치석이 잘 안쌓이는 체질이라도 1년에 한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받을 겸 검진을 가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스케일링 할 때 약간 시리고, 피도나고, 소리도 듣기 싫고 그랬다면 치과의사분께 세기를 조절해 줄 것을 좀 요청하시면 적절히 조치를 취해줄 겁니다.
스케일링 시 피가 난 건 잇몸에 염증이 원래 있어서 그런 거랍니다. 스케일링 시 기구를 너무 깊숙이 넣어서 피가 난 건 아님을 설명드립니다. 오히려 스케일링 시 피가 났다면 잇몸에 염증이 있던 상태이므로 스케일링을 시기적절하게 받으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