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검사받았는데 저괜찮은거 맞나요?
자울신경 검사 받았는데 그래프랑 치수가 이렇게 나오네요 이게지금 의사가아닌 제가봐도 정상은 아닐거 같은데 정말 제 자신을 너무 돌보지 않아 미안하네요 치료 방법이나 개선되는데 좋은 것들 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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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 속 검사 결과 해석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SNS(교감신경) 우위, PNS(부교감신경) 저하: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었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HRV 변이도 저하: 심박수 변화가 적어 자율신경계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건강할수록 변이도가 크고, 스트레스나 질병이 있을 때는 작아집니다.
스트레스 지수(Pressure Index, Emotional State) 높음: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모두 높은 상태입니다.
Power Spectral Density, TP, LF, HF 등 전체적으로 낮음: 자율신경 전체 활성도가 저하되어 에너지 소진, 만성 피로, 회복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Autonomic Balance Diagram 중앙에서 벗어남: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회복이 필요합니다.
사진의 자율신경 검사 결과를 보면, 교감신경(SNS)이 매우 우세하고 부교감신경(PNS)은 거의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며, 스트레스 지수도 높게 나타나 있습니다. 여러 지표에서 심박 변이도가 낮고, 전체적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만성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생활습관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율신경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카페인, 알코올,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당분 섭취 피하기, 가벼운 운운을 일주일에 3~5회 꾸준히 할것을 추천합니다.
명상, 심호흡, 복식호흡, 취미생활(음악, 미술, 산책 등)로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시고, 전자기기 사용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반식욕이나 따뜻한 물 마시기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지금의 결과는 "정상"과는 거리가 있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출발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병행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