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만기시에는 같은 금액인데 적금보다 예금이 이자가 더 높은 이유가 뭔가요?
목돈이 생기면 이율이 좋을 때는 예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달 월급에서 일부를 적금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예금이 적금보다 이자가 좀 더 높던데 이자 계산방식이 달라서 그런건가요?
똑같이 1억을 저금했을 때 예금과 적금의 이자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1년을 기준으로
예금은 1억을 가입한 첫달부터 예치하여 이자를 수령하지만
적금은 1억을 모으기 위해 매월 약 830만원을 모아가는 구조입니다.
이에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예금이 금리가 더 적어도
실제로 1년 후 받는 이자는 예금이 더 많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같은 돈이라도 적금은 처음부터 천천히 쌓이지만 예금은 처음부터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예치한 금액의 규모에서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같은 돈에 같은 금리라면
예금이 적금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받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은 한번에 큰 돈을 1년간 맡기는 것이지만, 적금은 매월 정액으로 입금하는 것이기에 첫번째 달에 넣은 금액만 1년간 이자가 쌓이는 것이고 2번째 달에 넣은 금액부터 11개월 쌓이면서 늘어나는 것이기에 당연히 1년간 통으로 맡긴 것이 이자가 많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이나 적금 같은 금융 상품은 같은 종류라 하더라도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자 계산 방식에 있어서 그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예금은 처음부터 큰 돈을 한꺼번에 모아두기 때문에 적금과 똑같은 금액과 기간이라도 이자가 다르게 붙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적금보다 예금이 이자가 더 높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금은 납입 첫 날부터 목돈에 대한 이자가 발생하고
적금은 납입 첫날에는 목돈의 1/12에 대한 이자가 발생해서
최종 이자액수에 큰 차이가 납니다.
최종 금액이 1억이라면 예금은 처음부터 대략 97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넣습니다.
(디테일한 금액은 이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적금은 매달 800만원정도를 넣어서 마지막달에 원금기준으로 9700정도를 만듭니다.
금리가 4%라고 가정했을때 예금은 9700만원에 대해서 4% 금리를 12달 적용 받습니다.
적금은 첫달에 낸 800만원만 4%금리를 12달 적용받고, 2번째 달에 낸 800만원은 4%의 11달만 적용되고, 3번째 달에 낸 800만원은 4%의 10달만… 이런식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같은 금리라고 해도 예금의 이자가 더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점은 예금은 큰 돈을 받는거고 적금은 월단위로 적은 돈을 받죠
그래서 은행은 적금은 이벤트를 많이 합니다 단순하게 적금은 10만원씩 월 단위로 1000명을 받아서 1억을 맞춘다면 예금은 1억 한방을 받는거죠
그래서 사실 적금은 은행들이 고객 유치용 미끼 상품으로 고금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예금 1년만기로 시중은행들 3프로 전후로 주지만 적금은 1년만기 로 월 10만원 넣는다면 7-8프로 주는 곳도 많습니다
단지 질문하신대로 1억을 예적금 한다면 한달에 833만원씩 3프로 적금 넣는거보다 3프로 받고 1억 한번에 넣는게 당연히 이자는 더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예금은 처음에 한번 큰 금액을 맡기고 일정기간 예치해 두는 것인데 처음에 1억을 맡겼다면 1억에 대해 1년치 이자를 지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나누어서 넣는 방식인데 1억원을 12개월로 나누어 예치하면, 첫달 833만원에 대해서는 1년(12개월)치 이자가, 2개월 째 833+833에 대해서는 11개월치 이자가 계산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예금과 적금에 대한 이자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