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 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일본 경찰에 바로 체포된 민족대표 33인은 잡하고 난 뒤에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가벼운 수준의 처벌만 받았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하이로 망명해 체포를 피한 김병조와 2년간의 구금 이후 무죄 판결을 받은 길선주, 체포 직후 구금 중 사망한 양한묵을 제외하고 모두 이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에서 3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뤘으며 이들 중 손병희 등은 복역 후 병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족대표 33인은 자수하였고 이는 스스로 죄를 지었다고 인정하는 모습으로 비춰졌기에 비교적 가벼운 형량만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종교 지도자로 이루어진 33인의 민족 대표중 상하이 로 망명해 체포를 피한 김병조 와 2년간의 구금 이후 무죄 판결을 받은 길선주, 그리고 체포 직후 구금 중에 사망한 양한묵 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에서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고 전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