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쇠고 보름이 되면 오곡밥을 해먹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해마다 우리설 구정을 쇠고 보름이 되면 복조리도 돌리고 지불놀이도 하고 또 집집마다 오곡밥을 해서 먹었다고 하더군요. 오곡밥을 해서 먹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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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곡밥에는 액운을 쫓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에 오곡밥은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물론 대보름 전날 저녁에 아홉 가지 나물과 함께 먹는 게 전통입니다. 특히 붉은 색으로 액운을 막는 팥을 넣어 기원합니다. 또한 그 해의 곡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곡밥을 먹는것은 신라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풍속으로
오곡밥은 풍농을 기원하는 듯이 담겨 농사밥이라고도 합니다
오곡밥은 성이 다른 세사람이 나눠먹어야 한다고 전해며 셋 이상의 씨족들이 오곡밥을 나눠먹으며
화합하고 산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