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이드는 도시는 싱가포르입니다
서울이 세계에서 열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주택에서부터 햄버거와 커피에 이르기까지 200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해 생활비를 분석한 이 결과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의 7개 도시가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곳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1위는 도쿄, 3위 홍콩, 4위 베이징, 5위 오사카, 6위 상하이, 9위 광저우 순이다.
비아시아권에서는 모스크바가 2위, 상트페테르부르크가 7위, 뉴욕이 8위 등 3개 도시만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조사대상에 포함된 144개 도시 중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곳은 인도의 방갈로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