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5살 딸이 작은상처들이 자주생기는데요 가정에서의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 상처가 났는데 피가 나는 경우,
겉피부만 까진 경우, 피부가 긁혀서 빨갛게 부어 오른경우.
각각 메디폼, 밴드, 피부연고(비판텐) 발라주는데 옳바른 치료를 해주고있는건지 의문이들어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상처가 났을 때 우선은 피부가 벌어지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봉합이 필요한지 아닌지가 구분이 됩니다.
만약 봉합이 필요한 상처가 아니라면 포비돈이나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하고 항생제연고를 발라주고 그 위에 거즈나 드레싱용품으로 덮어주시면 됩니다.
메디폼같은 경우는 체액 흡수를 잘 해주는 제품으로 상처에서 체액이 많이 빠져나오는 찰과상 같은 상처에서 도움을 주지만 매일 갈아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즈나 드레싱용품으로 덮어두는 이유는 추가적인 이물질이나 세균의 접촉을 막아 감염을 막는 용도입니다.
말씀하시는 찰과상에 대해서는 연고를 발라주고 밴드나 메디폼으로 덮어주는 것으로 충분한 처치가 되며 제대로 하고 계신 것이 맞습니다. 상처가 그보다 다소 심하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크고 작은 상처에 대처하는 방법이 궁금하시군요.
말씀하신 방법들로 잘 관리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상처를 덮었다면 하루에 두 번 정도는 새로 갈아주시는 것이 좋겠고 연고는 비판텐, 후시딘, 마데카솔 등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상처가 아물어 더 이상 밴드나 메디폼을 붙일 필요가 없을 때는 흉터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깨끗한 물로 씻고 소독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진물이 많이 난다면 습윤밴드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