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거나 주변환경이 더울 때 다른 사람에 비해 얼굴이 심하게 빨개져요
나이
22
성별
남성
원래 누구나 운동이나 혈압이 오르면 얼굴이 빨개 지긴 하는데 전 다른 사람에 비해 볼 뿐만 아니라 눈 주위부터 이마까지 얼굴 전체가 피 범벅이 된 것 처럼 빨개지고 뜨거워져요.
이게 금방 가라 앉으면 괜찮겠는데 차가운 수건을 대고 있거나 물을 마셔도 오랫동안 안 가라앉더라고요.
신경을 안 쓰고 싶어도 살짝 덥거나 뛰면 이렇게 되니까 보는 사람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처럼 걱정하시니 편하게 밖에 돌아다니기도 힘드네요. 이게 체질이 원래 그런건지 진짜 몸 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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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안면홍조증의 증상이 생각됩니다.
원인은 자율 신경이나 혈관 활성 물질에 의한 혈관 평활근의 작용으로 자율 신경에 의해 발생하면 땀샘도 같이 활성화되므로 발한이 동반됩니다. 반면 혈관 활성 물질에 의해 발생하면 발한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니나 미용적으로 치료가 필요시 약물치료나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되겠으며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 섭취, 흡연 등 안면 홍조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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