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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이
차근이24.04.09

재밌는 게임에 중독되면 지루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재밌는 게임에 중독되면 지루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몇시간씩 같은 걸 하면 지루하거나 싫증이 나는데 재밌는 게임은 몇시간이 아니라 몇일 몇달을 해도

질리지 않고 지루해하지도 않는데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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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위용있는큰고래266입니다. 게임이나 도박을 하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우선 스릴이 있다는 거구요 두번째는 게임 이나 도박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뇌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30대실업자J씨입니다.

    중독되었다는 표현은 조심스럽습니다. 그냥 몰입하게되는 과정에서부터 글쓴이께서 즐겁다라는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것이죠. 게임의 모든 요소가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도구이지만 사용자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이유가 생기면 바로 실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과연 글쓴이께서 며칠 몇달동안 게임하면서 게임의 모든 과정이 재밋기만 했을까요? 실시간전략게임(스타) fps장르(오버워치, 서든, 배그) 혹은 롤 같은p2p 플레이가 권장되는 게임은 계속되는 패배가 사람을 지치게 만들기도 하고 MMORPG 를 대표로 하는 리니지등의 대부분의 게임들은 반복퀘스트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죠. 이러한 문제를 알고있음에도 즐겁다라고 퉁친다면 그 모든 과정이 추억으로 지나가서야 재밋었다고 뭉뚱그려져 기억되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게임에 과몰입하던 사람이더라도 보상이 적절하고 개인의 성장욕구에대한 성취감등이 적절히 이루어지는 상황에 들어서면 게임보다 현실에 더 집중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흔히 볼 수때문습니다.

    반대로 현실이 피곤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록 게임과몰입에 빠지기 쉬운데, 게임의 직접적인 보상체계가 빠른 성취감으로 오기에 과몰입 혹은 중독된 현상을 보이기도 하고요


    게임중독은 질병이라는 프레임이 있지만 그이전에 현실에서 그가족과 환경이 게임과몰입자에게 적절한 칭찬과 방향제시를 했는지 관심을 가져 주었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만약 글쓴이 분께서 게임중독인것 같다라고 스스로 판단해서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상담차 글 쓰신것 이라면 표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달동안 플레이한 게임 횟수 : 승리횟수, 일평균 게임시간과 시간대, 본인의 플래이스타일로 인한 타인의 칭찬횟수. 등등 종합적인 판단을 했을때 잘하고있는 것인지 의심을 하는시간을 갖아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 그냥 재미 붙이고 게임 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금까지 그렇게 게임해온 근성이면 무엇이든 할수 있지 않을까요? 현실이 어렵고 힘들수 있지만 적어도 버그는 없습니다. 물론 스타팅포인트가 다른 삶을사는 경쟁자들 때문에 힘들수는 있지만... 그리고 꼭 게임과몰입으로부터 벗어나려 애쓸필요는 없습니다. 관심을 갖고 생각하거나 몸을 움직여 할수있는것을 하나 더 만드는 것으로 충분히 중독으로 벗어날수 있죠.


    도파민이니 카타르시스니 대리만족이니 해도 재미라는 본질을 빠르게 느끼게만들어진게 게임입니다. 그 과정을 즐길줄안다면 다른일에도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친근한저어새32입니다.재밌는게임에 중독되면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게임 중독은 알콜중독과 비슷한 수치의 도파민이 나온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똑똑한독수리142입니다.

    사람들이 플레이를 하면서 지루할때쯤 할 수 있는 미니게임들을 많이 만들어 놓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