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수술 이후 수술부위가 시리고 붓는데 평소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Question

나이

5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고지혈, 경계성당뇨/하지정맥류

수술한지 2년이 지났는데도 아침에 접합 부위 기준으로 발목 전체가 붓고

특히 겨울에는 엄청 시립니다.

평소에 마사지도 열심히 하는데 그 외에 어떻게 관리해주는 게 좋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발목 골절 수술 후 2년이 지났음에도 부종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 부위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1. 냉찜질: 부종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얼음주머니나 냉 팩을 수건으로 감싸 하루 몇 차례 시행해주시면 좋습니다.

2. 압박 요법: 압박 스타킹이나 밴드를 사용하여 수술 부위를 적절히 압박해주는 것이 부종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거상: 가능한 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것이 부종 감소에 도움됩니다.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베개 등으로 발목을 받쳐주세요.

4. 운동: 발목 관절의 유연성 유지와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 발목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 회전, 발가락 굽히기 등의 간단한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5. 마사지: 발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온열 요법: 특히 추위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온열 팩을 활용한 온열 요법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위 방법들을 꾸준히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수술 후 장기간 지속되는 부종과 통증은 수술 부위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물리치료나 약물 치료 등이 도움될 수 있을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발목 골절 수술 후 장기간 붓기와 시림을 경험하는 것은 수술 부위의 정상적인 회복 과정 중 일부일 수 있으며, 때로는 혈액 순환의 변화, 신경 손상, 조직의 염증 반응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도 하에 특정 운동을 꾸준히 수행함으로써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관절의 유연성 및 근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활 운동은 붓기를 감소시키고 시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린 증상에는 온찜질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온찜질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붓기가 심할 때는 온찜질보다는 냉찜질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용 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박 양말이나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부기를 관리하고 발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활동적인 낮 시간 동안 또는 장시간 서 있어야 할 때 유용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발을 적당히 높이는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