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은 1066년 노르만 왕조의 성립 이후 프랑스 내부에 영토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는 늘 분쟁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다가 1328년 프랑스 왕조의 샤를 4세가 후계자 없이 사망하자 사촌 필리프 6세가 왕위에
오르게 됬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의 왕 에드워드 3세는 그의 모친이 프랑스 왕족과 혈통관계라는
점을 들어 자신이 프랑스 왕가를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군다나
에드워드 3세는 프랑스 경제를 혼란시키기 위해 플랑드르에 수출하던 양모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분나한 프랑스왕 필리프 6세는 프랑스 내의 영국 영토의 몰수를 선언했습니다.
양 국의 갈등은 깊을대로 깊어져서 결국 1337년, 에드워드 3세는 필르프 6세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