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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코뿔소
한결같은코뿔소23.01.17

엥겔의 법칙이 무슨 법칙인가요?

경제신문이나 이런걸 보면 엥겔지수, 엘겔법칙, 엥겔계수 등등 이런 용어가 자주 나오는데, 이게 정확하게 무슨 뜻인가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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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엥겔법칙 엥겔지수 등으로 많이 표현되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나름 친숙한 경제용어죠

    ​엥겔지수의 엥겔은 독일의 통계학자인 에른스트 엥겔 Ernst Engel 에 의해 명명되었다고, 무려 1857년에 이 법칙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식비의 '비율'이 줄어드는 것.

    식비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당연히도?

    ​내가 똑같은 1만원짜리 밥을 먹는다 쳐도 백만원 버는 사람은 그게 1% 이지만 천만원 버는 사람은 0.1%가 되니까요!

    백만원 버는 사람이나 천만원 버는 사람이나 식비에 들어가는게 다른 것들처럼 굉장히 달라지지는 않기 때문이죠

    주변을 봐도 사회 초년생이랑 지금이랑 조금씩 입맛이 고급화가 된 거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굉장히 변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소득이 5배 10배가 된다고 해서 점심 한끼를 1만원짜리 먹던 사람이 10만원짜리 매일 먹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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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엥겔법칙은 저소득층의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경제 법칙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하면서 생계비 비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하게 되고 교육이나 오락, 통신 유흥에 소요되는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소득이 낮든 혹은 높든간에 일정한 금액의 식료품비에 대한 지출은 부담해야하는데 소득이 증가하게 되더라도 이 소득수준의 상승비율에 따라서 식료품비의 상승비율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료품비가 가계의 총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앵갤계수'라고 부르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 앵갤계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엥겔계수가 20% 이하면 상류(최고도 문화생활), 25~30%는 중류(문화생활), 30~50%는 하류(건강생활), 50% 이상은 최저생활 등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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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엥겔의 법칙은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에서 식품과 같은 필수품에 지출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사치품과 같은 비필수품에 지출하는 비율이 증가한다는 경제 원리입니다.

    엥겔 계수는 가계 소득과 음식에 대한 지출 사이의 관계를 측정한 것입니다. 가계 소득 중 음식에 지출한 비율을 총 가계 소득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소득과 소비 패턴 간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경제학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인구의 빈곤과 생활 수준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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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7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엥겔의 법칙은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에서 식품에 소비되는 비율이 감소한다는 경제 원리입니다. 이 관계는 종종 엥겔 곡선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소득과 음식에 소비되는 소득 비율 사이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곡선은 일반적으로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에 소비되는 소득의 비율이 감소함을 나타냅니다.

    엥겔 계수는 소득과 음식에 지출한 소득 비율 사이의 관계를 측정한 것입니다. 음식에 지출한 소득의 비율을 총소득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엥겔 계수가 높을수록 소득의 높은 비율이 음식에 소비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계수가 낮을수록 소득의 낮은 비율이 음식에 소비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엥겔 지수는 소득이 변할 때 음식에 소비되는 소득 비율의 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식비 지출 비율의 변화를 소득의 변화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엥겔 지수가 높을수록 식품에 소비되는 소득의 비율이 소득 변화에 따라 더 많이 변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지수가 낮을수록 식품에 소비되는 소득의 비율이 소득 변화에 따라 덜 변화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엥겔의 법칙과 엥겔 계수 및 엥겔 지수와 같은 관련 척도는 여러 국가의 소비 패턴과 빈곤을 연구하는 데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이 법은 일반 원칙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엥겔 곡선의 정확한 모양과 엥겔 계수의 정확한 값은 국가, 문화 및 시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엥겔의 법칙, 엥겔계수, 엥겔지수는 소득과 식품비 지출 비율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제적 척도이다. 소비 패턴과 빈곤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지만 정확한 관계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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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엥겔의 법칙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전체 생계비에서 차지하는 식료품 소비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경제법칙입니다.

    1857년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Christian Lorenz Ernst Engel,1821~1896)이 발견한 법칙으로서, 당시 작센의 통계국장으로 있던 엥겔은 벨기에 노동자 153세대의 가계조사 결과, 지출 총액 중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엥겔은 1895년 발표한 논문 <벨기에 노동자 가족의 생활비>에서 소득수준별 지출비 항목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에 따르면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생계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하고 교육과 위생 및 오락, 교통, 통신비용 등의 문화비는 증가하며 의류비, 주거비, 광열비 등은 큰 변화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통계적 법칙을 '엥겔의 법칙'이라 하며, 총 가계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료품은 필수품으로 소득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반드시 얼마만큼은 소비하여야 하며, 동시에 어느 수준 이상은 소비할 필요가 없는 재화입니다.

    그러므로 저소득 가계라도 반드시 일정한 금액의 식료품비 지출은 부담해야 하며,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식료품비는 그보다 크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같은 까닭에 식료품비가 가계의 총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 즉 엥겔계수는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감소합니다.
    일반적으로 엥겔계수가 20% 이하면 상류(최고도 문화생활), 25~30%는 중류(문화생활), 30~50%는 하류(건강생활), 50% 이상은 최저생활 등으로 분류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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