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같이 산지는 1년 조금 넘었는데 저는 술마시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 물론 남자친구가 술마시는게 너무 싫다는겁니다. 같이 살면서 초반에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고 개가 되는 겁니다.ㅋㅋ 전 남자친구 얘기하면서 욕하고 난리를 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다 미안하다고 하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점점 도가 지나치는겁니다. 그래서 술을 안마시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핰ㅋㅋㅋ 그런데 자꾸 술을 저 몰래 마시는거예요... 제가 차에서 자고 있으면 집에 올라가는길에 몰래 편의점에서 간식 사올게 하면서 술 사서 오고 저녁에는 나 누구 만나고 올게 하면서 차에서 술마시고 들어오고 이렇게 몇개월을 하더군요 제가 오죽하면 블랙박스도 확인하고 별 짓을 다 했겠어요...그래서 제가 참고 참고 또 참아서 무시하고 뭐라하고 해봤는데 오늘에서야 터지네요.. 컴퓨터로 무슨 작업 한다더니 자고 있는데 라면을 후루룩후루구쩝쩝 먹고 있는겁니다.ㅋㅋㅋ 그래서 왠지 또 느낌이 쎄하길래 일어나서 그쪽을 가보니 티비 뒤에 조그만한 소주 페트병이 있네요? 술마셨지? 하니까 아니이래요 마셨잖아 하니까 작은거 마셨어 이래요 너뮤 화가 나서 머리를 세게 때리고 왔어요 근데 잘려는데 오더니 자기는 작은거 먹었데요 그래서 제가 작은거는 먹은게 아니냐 술냄새난다 저리가라 했더니 제 얼굴 앞에 대고 후 냄새를 풍김니다....하....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욕을 했어요 그랬더니 도가 지나친거 아니냐 하면서 그럴거면 집에 가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저번부터 술마시는거 들킬때마다 내가 짐싸서 가도 할 말이 없다면서 그랬던 사람이 이제는 적반하장으로 저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안맞는거 같다면서 니는 하는게 없다면서 열심히 한다해놓고 잠만자고 다 지한테 맞춰서 한다면서 이런 말까지 해댑니다... 이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옆에서 막말 해놓고 자네
안녕하세요. 새까만메뚜기73입니다.
하루빨리 정리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딸가진 부모가 3가지만 확인되어 합격 하면 사위 삼는다고 하느말 첫째 같이 화투 쳐보라.
둘째 그사람 주위 친구들을 만나보라. 셋째 술을 같이 먹어 보라고
했어요.
마지막 예만 본다면 지금 남친은
빵점 입니다.
하루속히 정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사람 한테서 다른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도 하지 마세요.
결혼 하면 100퍼 바람피고 바깥으로 돌겁니다.
60년 살아온 인생 선배로써의 조언이라 생각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남자친구분과 술로 인하여 갈등이 심하신 것 같은데요.
서로 대화를 통하여 주에 1회만 먹기 등 타협점을 보고 절제하여
술을 먹게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화를 통하여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