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조선은 우리나라 역사가 아닌가요?

Question

단군왕검이 세운 고조선은 알지만, 기자 조선이라는 나라를 우리 역사에서 배운적이 없는데요. 은나라 사람이 고조선 이후 만든 나라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닌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군조선에 이어 서기전 1100년경에 건국한 초기국가 이며 한국 고대사회의 기원을 이루는 고조선의 하나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규원사화에 따르면 제1대 단군부터 제47대 단군에 이르기까지 명시적으로 있기 때문에 더이상 신화가 아닌 역사적 실체로 보아야 합니다. 은나라에서 기자가 와서 기자조선을 세웠다거나 주나라에서 위만이 와서 위만조선을 세웠다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자 조선은 상나라 왕족인 기자가 조선에 와서 세운 나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현재 학계에서는 기자 조선의 실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기자를 단군과 더불어 매년 제사를 지낼 정도로 그이 행적을 칭송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비판적 인식이 확산되었으며, 객관적 시각에서 기자 조선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현재의 남북한 역사 학계에서는 기자 조선 자체를 부정하는 경향이 큽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이지요 하지만 당시 역사서가

중화사상에 입각했기 때문에 은나라의 기자가

동이로 가서 기자 위만조선을 세웠다고 하는데

중국의 인물이 건너가서 싸웠다면 왜 중국과

치열하게 경쟁하였을 까요? 그리고 대다수의 백성들은 단군조선의 백성들이 그대로 있었는데 중국의

지도자를 따랐을 까요? 중국에서 넘어 왔다는것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의 역사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조선의 역사를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의 3개 시기로 구분하였다고 합니다. 기자조선은 중국 상나라의 왕족인 기자(箕子)가 조선에 와서 왕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기자조선에 대한 기록은 대체로 한나라(기원전 2세기) 이후의 문헌에서 상세해지지만 고고학이 발달하면서 그 실체에 대한 의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현재 대한민국과 북한 학계는 고고학적 발견이 하나도 없다는 이유로 기자동래설과 기자조선의 존재를 부정하는 입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