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이 발전하면 어떻게 될까요?

Question

영화에서 주로 나노기술이 나오는데요 현시대에서는 나노기술이 얼만큼 구현되어있는지 궁금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쓰임새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나노기술이라는 것은 작은 로보트와 비슷합니다.

매우 작은 로보트를 컨트롤할 수 있다면 인체 내부에서 특정 암세포만 죽일 수도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노기술의 활용 - 자연은 나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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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지 않는 연잎 효과

연잎은 물에 젖지 않아. 매끄럽게 보이는 연잎을 나노 크기로 확대하면 전혀 다르게 생겼어. 수많은 작은 돌기가 빼곡히 덮여 있고, 돌기들은 일종의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코팅제로 코팅되어 있어. 돌기 위로 물방울이 떨어지면 물방울은 잎에 흡수되지 않고 미끄러져 떨어지지. 이때 잎에 앉은 먼지들도 물에 씻겨 덩달아 떨어지면서 깨끗하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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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신 모기에도 나노과학이 숨어 있어

모기 눈은 각막이 매끄럽지 않고 작은 털들이 규칙적으로 나 있어. 이러한 눈의 구조 덕분에 각막에서 빛이 반사되지 않아 천적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지. 이런 모기 눈을 본떠 태양전지를 개발했어. 햇빛을 반사시키지 않고 흡수해서 에너지로 사용하는 태양전지 조건과 딱 맞아 떨어진 것이지. 그리고 모기 다리의 털은 나노미터 크기로 연잎처럼 물에 젖지 않고 표면 장력이 생겨 물 위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해. 또 자기 몸무게의 23배만한 힘에도 견디며 벽에 오래 붙어 있을 수 있어. 이를 모방해서 물 위를 떠다니는 나노로봇을 개발할 거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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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재 발바닥이 있는 도마뱀붙이

도마뱀붙이는 30~50㎝, 4~5㎏의 몸을 가진 꽤 큰 동물이지만 천장에 거꾸로 매달릴 수도 있고 걸을 수도 있어. 왜냐하면 발가락 바닥이 나노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이야. 발가락 바닥에는 수직으로 나란히 놓인 주름이 있고, 그 주름에는 솜털이 있고, 그 솜털에는 수백 개가 넘는 잔가지가 있어 나노 빨판의 역할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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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적 나노구조의 거미줄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붙들고 나는데 왜 거미줄은 끊어지지 않을까? 거미줄이 3차원적인 나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래. 결정질 같은 판 모양의 섬유가 불규칙적으로 뭉쳐 있어 강도나 탄성이 있는데, 같은 무게로 보면 강철선보다 5~10배 더 강하다고 해. 이를 이용해서 방탄섬유를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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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의 행동을 모방해

살아 있는 생물체가 자연의 여러 환경에 적응하여 각자의 종을 보존하는 모습을 배우고 모방하는 연구를 생체모방이라고 해. 이렇게 동식물의 행동이나 구조를 모방하여 첨단기술로 응용하는 학문이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이야. 도깨비바늘을 보고 찍찍이라는 별명을 가진 벨크로를 발명한 것이나 상어지느러미 모양을 본떠 만든 전신수영복이 그 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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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나노기술 - 이미 사용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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