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은 건설사의 문제일까요? 단지 서로간의 배려 문제일까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ㅠㅠ 사실 이 문제는 건설사의 시공 품질과도 관련이 있지만 이웃 간의 배려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ㅎㅎ 건설사가 소음 차단을 위한 적절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소음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반대로 이웃이 서로 배려하지 않으면 소음이 더욱 커질 수 있죠~~ㅋ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가구를 끌 때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서로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문제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층간소음은 건설사의 문제이기도 하고, 이웃 간의 배려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건설 과정에서 소음 차단 성능이 충분하지 않은 자재를 사용하거나 시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생활 소음이 쉽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는 분명 건설사의 책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축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음 저감 기술도 발전하고 있으니, 건설 단계부터 이러한 부분에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시에, 공동주택이라는 특성상 이웃 간의 배려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뛰는 소리, 문을 닫는 소리, 늦은 시간 세탁기나 청소기를 돌리는 소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줄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의 생활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층간소음 문제는 단순히 어느 한쪽의 책임이라기보다는 건축물의 구조적인 문제와 공동체 생활에서의 예절 문제가 결합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층간소음은 건설사, 법적 층간 소음기준 등의 문제도 있지만 이웃간 조심하며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층간소음이 너무 심할경우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서로 배려와 노력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의 원인은 구조적으로 바닥 슬래브 두께가 부족하여 충격음이 쉽게 전달되거나 방음재 사용이 미흡하여 소음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아이들 뛰는 소리, 걷는소리, 가전제품 소음, 생활 활동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법적 건설기준의 바닥 슬래브 두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