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제는 보다 안과에서 눈의 상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동공을 확장시키는 약물입니다. 동공의 크기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산동제의 효과가 풀리지 않은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됬을때 눈비심에 더 취약하게되고, 운전중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성을 높히기 때문입니다.
산동을 하기 위해서 투여하는 산동제는 그 작용 시간이 수 시간 갑니다. 안과에서 검사를 위해 산동을 한 뒤에는 산동제 효과가 다 하기 전까지는 안구가 산동된 상태로 유지가 되는데, 이 때에는 인위적으로 동공이 커져 있기 때문에 동공 크기 조절이 되지 않아 밝은 곳에서 빛이 과하게 들어오며 눈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안구의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