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항공사들은 제트기류를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제트기류가 뒷바람일 때는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맞바람일 땐 이를 피해 가는 항로를 짜는 것입니다.
항공사는 서쪽-동쪽을 왕복하는 항공기라면 제트기류를 탈 수 있는 항로와 피할 수 있는 항로를 잘 계산해서 항로를 짭니다. 보잉 747여객기는 10시간 비행에 15만ℓ에 육박하는 엄청난 기름을 소모합니다. 단순하게 리터당 기름값을 1,000원으로 잡으면 한 번 비행에 대략 1억 5000만 원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비행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제트기류는 이러한 연비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따라서 비행경로는 극지방으로 둥글게 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