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이 없던 시절에는 무엇으로 날짜를 구분했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달력이 없던 시절에도 날짜라는 개념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무엇으로 날짜를 구분했나요? 그리고 달력이 생기면서 음력과 양력을 구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달력이 없던 시대에도 날짜라는 개념은 존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의 위치나 달의 상태를 이용하여 하루, 한 주, 한 달, 한 해를 구분하였습니다. 고대 시대에는 태양의 위치를 이용한 양력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태양이 지나가는 천문 경로를 이용하여 해와 계절을 구분하였습니다.

그러나 달력이 생긴 이유는 양력과 음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양력은 태양의 위치를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일년의 길이가 거의 균일합니다. 그러나 음력은 달의 상태를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한 달의 길이가 29일에서 30일까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음력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양력보다는 음력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달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음력과 양력의 구분은 문화권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음력을 사용하는 중국 달력을 주로 사용하며, 한국에서는 양력을 기준으로 한 한국 양력 달력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