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이라도 고양이에게 목줄을 채우면 어떻게 될까요?
집 안에서 가지 말아야 할 곳을 자꾸 간다거나 진료를 위해 잠시만이라도 같이 외출을 해야 할 때를 대비해서 고양이에게 목줄을 착용하게 되면 고양이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물론 싫어하겠지만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 아직 시도를 해 보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은 자기 의지가 강한 동물이므로 이렇게 자기를 통제하는 목줄을 착용할 수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릴 때 목줄 착용하는 것이 훈련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큰 문제는 없을 듯 하지만 만약에 집에서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거나 그런 경우에는 목줄을 차종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고양이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해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목줄을 차고 밖에 활보하는 경우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잠깐 밖에 나가서 동물병원 있나 혹은 동물 위탁 없이 맡길 경우에는 목줄을 채우는 것보다는 개인이 동장이나 케이지에 넣어서 이동하는 것이 고양이와 보호자에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성격이 예민해서 안 하던 목줄 하면은 난리를 칩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란 말이 있듯이 안 하던 목줄 하면은 자기를 어떻게 하는 줄 알고는 난리 난리 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을 참고 견뎌야 합니다 맛있는 간식을 주던지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시작하던지 해서진정시켜야 합니다 조금만 지나면 그 목줄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되고 자기도 어떻게 빠져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 때에는 순종하게 됩니다 그때까지 참으셔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것입니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가급적이면 짧게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해주시고 처음부터 목줄을 채우고 이동하기보다는 평소에 목줄을 채우는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목줄을 착용 한 후에는 간식을 보상으로 주어 스트레스를 낮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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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사람은 수갑을 채우면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그 자체를 극혐하지만 어떤 사람은 므흣한 상상을 하면서 좋아하기도 하지요.
케바케 냥바냥입니다.
물론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고양이는 극혐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하거나 하는 외출시에는 케이지를 이용하여 숨을수 있는 공간에 넣어 이동하는게 추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