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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23.11.05

로마시대의 치과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로마시대에도 치과치료는 있었다고 하던데요.

당시 문명국이었던 로마의 귀족이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떠한 치료를 행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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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동물의 치아와 상아로 만든 인공 치아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세기경 로마 의사들이 ‘포르투갈인의 소변으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가 하얘진다’고 주장하여 상류층 여인들은 포루투갈에서 여성의 소변을 공수해와 양치했다는 합니다. 공교롭게도 소변 속 암모니아에 미백 효능이 있다는 것은 오늘날 증명된 사실입니다.

    치과 보형물은 초기 로마 시대에 일반화되었습니다. 의치를 만드는 기술은 에트루이아인에게서 전해졌으며, 로마인들은 더 발전시켜 상아나 황금으로 의치를 만들어 금니를 박는 임플란트 시술도 했다고 합니다. 12표법에 '사망자는 금은보화와 함께 매장해서는 안된다. 단, 금니는 제외한다.'라는 조항에서 볼 수 있듯이 치과 진료가 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치통의 원인을 세가지로 보았는데 치아귀신, 치아 벌레, 체액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에 입 속에 연기를 쏘여 치아벌레를 죽이려고 하거나 콧물, 혈액, 땀 , 소변 등 좋지 않은 체액을 배출하면 건강해진다 믿었습니다.

    또 희한한 재료를 넣어 만든 약물을 먹거나, 염증 부위에 발랐는데 그 와중에 고도의 치과 기술이 발전한 증거가 있습니다.

    빠진 치아를 브릿지로 옆 이빨에 연결하거나 썩은 부위를 파내고 밀납 같은 보충제로 메꾼 해골이 발견되었습니다.

    로마 제국 시기 치과 시술 기술이 발전하게되는데 이가 아프면 내과, 외과, 발치사를 찾아갈수 있었고, 치아에 금박 붙이기, 흔들리는 치아 고정하기, 상아나 뼈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하는 방법까지 고안해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