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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한수염고래68
영민한수염고래68

자가키트 양성 판정 왜 안나오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3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23세 남자 175 60kg입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집에와서 쉬는데 2일째 되는 날 아침에 라면을 끓이는데 갑자기 라면 냄새가 덜 나는 겁니다 뭔가 매운내가 하나도 없는 뜨거운 수증기 냄새? 같은 것만 나서 키트를 해보니까 음성이 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제가 마침 pcr를 받을 수 있는 직업군이라서 받고 그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도 4일이 넘게 계속 이곳 저곳 자가키트를 해봤는데 계속 음성이 나옵니다 물론 제가 만난 친구들도 다 음성이 나오고요 자가키트가 양성이 나오는게 맞는지 의심까지 드네요? 이게 진짜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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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PCR 검사는 콧속이나 목 뒤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입니다. 이는 리보핵산(RNS)을 추출한 후 그 유전자를 증폭시켜 코로나19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 양성인 경우를 확진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감염 초기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입니다.

      신속항원검사는 비인두에서 채취한 검체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구성 성분(단백질 등)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으로, 바이러스 그 자체를 검출하는 간편한 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 따르면 의료인이 시행해도 신속항원검사 민감도는 50% 미만이며, 특히 감염 초기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양이 적어 정확도가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가진단키드는 같은 신속항원검사라도 전문가들이 시행했을 때와 일반인들이 직접 했을 때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있습니다. 이는 검체를 채취하는 부위가 다를 수 있기때문입니다

      전문가용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것은 콧속 PCR 검체와 같습니다. 바이러스가 가장 많은 콧속 깊이 있는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나 개인용 검사키트의 경우 콧속 1~2cm 앞 부위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 배출량이 낮은 무증상자나 감염 초기에는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검사의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어 위음성이 나오는 것 입니다.

      궁금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cr검사시에 양성이 나왔다면 감염이 되었거나 되어서 치유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감염이 된지 시간이 지나서 몸에서 항체를 만들어 이미 치료가 되었거나 검사를 할때 검체가 잘 체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자가검사키트의 민감도(양성을 양성이라고 잡아내는 능력)는 일반적으로 8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pcr의 경우 바이러스의 특이적인 부분을 증폭시켜 확인하기 때문에

      감염 초기에도 정확히 판별이 가능하지만,

      자가검사키트의 경우 감염 초기라면

      체내 바이러스의 양이 부족해 처음 며칠간은 증상이 있어도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신속항원검사는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즉 항원을 검출하여 양성, 음성을 가리는 것으로 RT-PCR에 비해 민감도가 낮습니다. 또한 검체가 충분히 묻지 않을 경우 위음성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 양이 충분할 경우 약90% 이상의 민감도를 보증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민감도는 대폭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증폭검사인 RT-PCR은 소량의 바이러스를 증폭하여 DNA를 검출하므로 이보다는 훨씬 민감도가 높으며 바이러스가 소량일지라도 위음성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게다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가 PCR검사와 같이 코와 목 뒤쪽 점막 부분인 비인두 부위에서 채취하므로 검체 면봉이 더 길며 깊숙이 검사를 하는 만큼 민감도가 높으며 자가진단키트는 주로 비강내에서 일반인이 채취를 하므로 면봉이 짧으며 검체 채취도 정확히 안될 가능성이 있어 민감도가 더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진단키트나 신속항원키트는 신뢰도가 82~83%로 낮습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1차적으로 자가검사를 한 후 pcr을 진행해주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자가검사를 한 후 양성이 나온다면 가까운 pcr 검사가 가능한 곳에서

      pcr 검사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자가진단키트는 임상에서 사용시 20~30%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코로나이거나 잠복기 상황에서는 검사상 음성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이는 단순히 스크리닝 정도의 개념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정확한 확진을 위한 도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결국 정확한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pcr 검사를 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서울대병원 연구경과에 따르면 전문가가 시행하더라도 자가진단키트의 민감도는 20%미만으로 양성일 경우 pcr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만 음성일경우 음성임을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pcr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자가진단 키트 검사 후 음성이 나와서 자가진단 키트로 진단이 가능한지 궁금하시군요.

      검체가 제대로 추출된 경우 정확도가 90% 정도 나오며, 자가진단 키트는 pcr 검사와 다르게 유전자를 증폭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체내 바이러스 양이 적으면 검출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검체 채취의 적합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통계는 내기 어렵지만 코로나 신속항원검사키트는 민감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키트의 특이도는 믿을만한 수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양성이 나오면 코로나를 의심해볼 수 있지만 음성이 나왔다고 "나는 코로나가 아니구나" 하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민감도도 높지 않아 키트에서 양성이 나와도 얼마든지 PCR에서 음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키트의 결과는 솔직히 믿을 수 없으며 정확도가 매우 낮습니다. 질문자님처럼 계속해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시중에 공급되고 있는 자가검사 키트의 경우 정확도는 70프로이상 정도 이며 자주 검사를 하여도 가능하나 PCR 검사보다는 다소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양성판정시에는 pcr 검사로 한번더 확인하길 권고드립니다. 하지만 검사키트의 민감도는 99프로 정도로 음성을 음성으로 인지하는 결과는 정확한 편입니다. 하지만 잠복기가 있기에 음성이어도 유증상시에는 다시 검사가 필요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자가검사키트보다는 PCR검사의 결과가 더 정확합니다. 자가검사키트로도 확진을 판정할 수 있습니다만, 검체를 채취하는 사람의 숙련도와 검체채취부위 등의 차이로인해 PCR검사는 양성, 신속항원검사는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가키트는 검체를 정확하게 채취하였을때,

      위음성은 대략 20퍼센트미만, 위양성은 5퍼센트미만으로 볼 수 있으며, 위음성이 반복해서 나오는 경우는 검체채취의 오류로 바이러스가 적절하게 채취되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비강에 아프지 않을정도로 깊은곳에 최대한 많이 문지르시고 테스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의경우 회사에 따라 정확도의 차이는 있으나 73-93프로의 정확도를 가진다고 안내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PCR검사를 권장드립니다.

      음성이 나온 경우에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음성 가능성도 있기에 자가격리후 검사를 한번더 받아보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pcr검사시 양성이 나왔어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가키트로는 음성이 나올순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생긴뒤 2-3일정도 후에 자가키트시 양성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별 증상이 없기때문에 음성이 나올수도 있지만, pcr이 양성이 나왔기때문에 코로나확진은 분명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2월 3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이 없거나 60세 미만인 경우라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실시하셔야 합니다.

      2.     자가진단키트는 신속항원검사를 이용한 검사방법으로, 콧속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검체를 채취하고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검사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3.     이러한 방법은 PCR 검사처럼 바이러스를 증폭하진 않기 때문에 민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면 민감도가 90% 정도 되고, 증상이 없을 때 사용하면 민감도가 20%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편의점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경우 정확도 80% 이상의 성능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빠른 시간대비 정확도가 높은편에 속하기는 하나, 그래도 PCR검사의 정확도가 높기때문에 밀접접촉이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서 검사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자가 검사 키트의 경우 대체로 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지난해 7월 스위스 베른대학의 사브리나 교수진이 연구한 내용을 보면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판정)는 65.3%에 불과하였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에게선 민감도가 44%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국내 자가진단키트 허가기준은 감염된 사람을 '양성'으로 판단하는 '민감도'는90%이상

      / 감염되지 않은 사람을 '음성'으로 판단하는 '특이도'는 99%이상입니다.

      하지만, 검체 채취에따라 확률이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자가키트는 초반에 위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검체의 채취와 민감도 부분에서 pcr이 가장 정확합니다.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을 잘지키시고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써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자가키트보다는 다른 검사법이 더 정확합니다 검체 채취 방법때문에 정확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신속항원검사는 비인두에서, 자가검사키트의 경우 비강 점막에서 채취하여 사용됩다. 비강은 비인두에 비해 바이러스의 양 자체가 적기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정 약사입니다.

      자가키트의 정확성이 확실히 PCR보다는 떨어집니다.

      자가키트는 어느정도의 충분한 바이러스 양이 있어야 확진이 되는데,

      초기 증상만 있는 시기에 아무래도 바이러스의 양이 적기 때문에 자가진단키트로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5일이 지난 후에 양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현저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가진단은 정확도가 많이 낮습니다. 사실 자가진단은 개인이 코인두 깊숙히 찌를수도 없어서 검체를 제대로 체취하기가 싶지 않기 때문이죠. 아니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없어진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감염 여부는 증상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며, PCR이나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잠복기의 경우에는 음성으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가진단키트는 정확한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다는 가정하에 해외에서 시행한 임상 성능시험 결과 각각 민감도 82.5 %, 특이도 100% / 민감도 92.9%, 특이도 99%로 나타났습니다. 민감도란 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확률, 특이도는 환자가 아닌 사람을 음성으로 판정할 확률을 말합니다. 하지만 검사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정확도는 이보다 훨씬 낮아질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올바른 검체채취가 필수적이며 비강 내 비교적 깊숙하게 면봉이 들어가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검사를 할 경우 면봉의 일부에만 검체가 닿거나 아예 닿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검사의 정확도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자가진단 검사의 경우 코안에 1.5~2cm 가량 면봉을 넣고 문질러 검체를 채취하는 반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콧속 깊은 비인두까지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여 정확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검체를 채취할 때는 점막이 아닌 피부가 많은 곳만 문지르는 반면 전문가용 검사시에는 바이러스가 많이 번식하는 비인두 부위를 정확하게 검사하여 정확도가 높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채취할 때는 면봉을 한쪽 방향으로만 돌려야 면봉 위로 코팅이 되면서 잘 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는 자가 검사에 비해 면봉이 길고 얇아 검체 채취에 더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자가키트의 진단율이 참 낮습니다. 연구마다 다르지만 질문자의 경우처럼 실제는 양성이나 음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인 위음성율이 60%까지도 보고 되었지요. 확진자가 많은 상황을 고려할 때 임시방편으로 자가키트를 사용하는 것일 뿐, 결국은 pcr을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자가키트가 이론상으로는 민감도가 90~95 퍼센트까지 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훨씬 떨어지는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에서 검체체취를 하면 민감도가 올라가지만 자가키트의 경우 검체체취 단계에서 오류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확도가 많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