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코인을 개발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미 수백, 수천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중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이 앞다퉈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과 텔레그램, 카카오가 앞장서면서 다른 기업들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더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미 결제목적으로 시장에 나온 코인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로페이가 있습니다만, 시장에서는 실패한것으로 이야기됩니다.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인프라가 매우 잘 구축된 상태이다보니 QR코드를 이용한 앱결제 방식은 앱을 열고 QR을 찍고 금액을 적는 수고로움이 있는 제로페이가 귀찮게 느껴지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전 카카오페이가 신용카드보다 편합니다^^)
정부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제로페이도 실패한 마당에 카카오 등의 소셜서비스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하는 이유는 뭔가요?? 암호화폐 시장 판도를 뒤바꿔놓을수 있는 특별한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가장 큰 것은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플랫폼과 인프라 때문일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카카오 자회사인 그라운드 X에서 클레이튼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생태계 내용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해당 서비스 카카오 자체에 있거나 또는 할수 있는 영역들인데 구지 블록체인 기반으로 또 하겠다는 건지...
블록체인 플랫폼의 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예견했을 것이구요. 구굴과 애플에 사용되는 플랫폼 비용이 결국은 시점 선점을 먼저 하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카카오 블록체인 : 클레이튼 (Klaytn) > 플랫폼 암호화폐
계열사 : 그라운드X (홈페이지 https://groundx.xyz )
클레이튼 홈페이지 : https://www.klaytn.com/press
툴킷
- 클레이튼 위에서 생성된 토큰들의 안전한 보관, 전송을 지원하는 '클레이튼 월렛(Klaytn Wallet)'
블록 생성, 거래 정보 등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 블록체인 관련 보상 기반의 지식 공유 플랫폼 '블라스크(BLASQ)' 등의 서비스 가능.
서비스
-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헬스케어, 웹툰/웹소설, 스트리밍서비스, 금융, 디지털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 (참여회사 모집)2019년 1분기 내로 메인넷 정식 오픈 예정
게임 : 위메이드 트리
- 콘텐츠 : 픽션 네트워크 (웹소설, 웹툰)
- 서비스 : 힌트체인 (개인 맞춤형 푸드 추천 서비스)
- 뷰티 : 코스모체인 (뷰티 SNS)
- 스포츠 : 나부스튜디오의 "스포츠플렉스" (판타지 스포츠 시뮬레이션)
- 데이타 : 에어블록 포로토콜 (타겟 광고, 비지니스 인텔리전스)
- 헬스케어 : 휴먼스케이프 (난치병, 희귀질환자들의 건강정보)
- 금융 : 핀다 "레이온" (역경매 대출)
- 클라우드펀딩 : 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