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예상과 달리 전쟁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 우크라이나의 결사 항전으로 러시아의 예측이 어려운 강한 대응 등이 리스크로 작용하여 가득이나 공급망 경색 등으로 어려운 글로벌 경제의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위기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이미 미연준은 5월 중 0.5% 이상의 빅스텝급 금리 인상을 예고 하고 있고 양적 긴축도 진행 중입니다. 미국의 이러한 조치는 한국 등 주요 국가들도 동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리 범위에 있고 예측 가능한 리스크는 과거 글로벌 단위의 경제 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군사 개입 등도 자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 있습니다. 미국 등 나토가 참전하게 되면 질문자님이 말씀처럼 여러 불확실성이 커지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군사적 개입은 없다는 걸 미국은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