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의잘못으로 멀어진 관계회복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몇달전 제 잘못으로 친구들과 관계과 멀어졌습니다.
사건은 6개월전 어머니가 쓰러지면서 생겼습니다.
병원비가 필요하여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죠 제 성격상 한번에 많은 돈을 빌려달라는 말은 못해서 30~60만원 정도의 돈을 빌렸습니다. 물론 이것도 절대 작은 돈은 아닙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친구들이 장난으로 돈은 언제 갚을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이때까지 저도 갚아야되는데 아직사정이 안되어서 얼버부렸습니다. 제 잘못이죠 그렇게 계속 시간이 흐르고 평소같이 친구들과 약속이 생겨 만났습니다. 그 자리가 돈문제로 생긴 모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돈은 왜 아직 못갚냐고 하더라구요 제 잘못이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솔직하게 제가 어떤 상황인지 말이라도 해달라고 자꾸 갚겠다고 말만하지말라고 해서 솔직한 사정을 말했습니다.
어머니도 수술후 일을 못하시고 이때쯤 제가 개인회생도 신청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투잡을 하긴했지만 사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일용직을 했었습니다. 당장 돈이 급해서 말이죠 하지만 일용직으로 돈을 모아도 생활비와 개인회생으로 돈이나가다보니 그동안 친구들 돈을 잘 못갚았었습니다.
이런 얘기를 해줬습니다. 얘기를 하고나니 후회 되더라구요 자존심 상할일이 아닌데 괜히 이런 사정을 말하는게 자존심이 상해서 말을 안하고 갚겠다고 말만하고 미루고있던 제가 참 미련하더라구요
그렇게 그 자리가 끝나고 거의 2~3달가량 친구들의 만남을 안하고 친구들도 절 안부르더라구요 그 사이 일을 더 구해서 한명씩 갚아나갔습니다.
이젠 얼마안남은 상황입니다. 이때부터 불안한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상황이 마무리되고나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제 잘못으로 멀어졌지만 다시 회복할수있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카톡도 드문드문 해지고 연락도 많이 줄어들게 되다보니 이러다가 상황을 마무리해도 관계과 회복이 될까? 라는 불안이 생겼습니다. 제 잘못이니 할말은 없죠... 솔직히 저도 인간이다보니 저한테 마이너스가 될 생각이기도하고 욕먹을만한 생각이지만 정말 손절이 되거나 관계과 회복이되지않는 상황이 되면 내가 이렇게 될정도로 큰 대죄를 지었나... 하는 매우 이기적인 생각이 간혹 들기도 합니다.
저는 가해자고 친구들은 피해자니 용서도 관계회복도 다 친구들의 선택인데 말이죠...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한번도 남들에게 피해를 안주고 살았고 피해주는걸 싫어했는데 막상피해를 주고 나니 앞으로의 상황을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도 좋고 따끔한 쓴소리도 좋습니다.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