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투자할 곳이 없으시다면 풍차적금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풍차적금"이란 매월 정해진 날짜에 고정 금액의 적금을 신규로 가입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특정 상품의 이름이 아니라 적금의 방식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풍차가 쉬지 않고 돌 듯 매달 적금 상품에 가입해 돈을 불리는 모습이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시다시피 50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나 부동산을 사기에는 부족한 것이 맞습니다. 선택지는 생각하기에 따라 주식도 있고 암호화폐도 있고 기타 다른 자산들도 있겠지만 부동산을 좋아하고 안전한 자산을 선호하시는 분 같습니다. 예금은 이율이 너무 적어 돈을 불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5000만원 중 일부만 다시 적금으로 모으시고 나머지는 다른 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ex.VOO, QQQ)를 사모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