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렉상드르 졸리앙 님은 스위스의 작가이자 철학자이신데, 태어날때부터 선천성 뇌성마비로 세 살 때 장애인 요양시설에 들어가 그 곳에서 17년간 장애인으로 생활 했다고 합니다.
서울 대흥동 자택에서 만난 알렉상드르 졸리앙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선물'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일상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서울 생활도 모두 귀한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펴낸
<왜냐고 묻지 않는 삶>은 졸리앙-혜천이란 이름으로 그가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3년간 생활하면서 겪은 진솔한 체험과 사색의 결실을 담은 에세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