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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큰고래52
진득한큰고래5222.12.17

여러분들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년 사귄 남자친구 집에 초대 받아서 가서 식사를 했는데

설거지를 안했다고 어머님이 서운해 하셨다네요

아직 결혼 한것도 아니고 남자친구인데다가 손님으로 갔는데 제가 대접 받은 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해야하나요?

뭐 자기가 먹은거 한번쯤은 치워 줄 수 있지않냐

손님인데 설거지 까지 해야 되냐

여러분들은 어느 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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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8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초대받았는데 당연히 설거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어머님의 마인드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손님으로 초대 받아서 설거지 안했다고 서운해했다는건 언뜻 보면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지만

    남자친구와 오래사귀었고,

    어머님 입장에선 반은 며느리로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오래 사귀었으니 자연스럽게 결혼하겠구나 하구요.

    며느리로 생각했던 사람이 설거지 하는 시늉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을 거에요.

    실제로 시키지는 않았겠지만요.

    아마 질문자님을 더 깊게 생각하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평소에 착하게 사셨는데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일상적으로 왕래하는 사이라면 모를까 손님으로 초대해놓고 그런 것을 바란다면 솔직히 상식 밖의 사람이죠. 만약 결혼하면 얼마나 심해질까요?


  • 안녕하세요. 은혜로운불곰108입니다.

    그 어머니께 물어보고 싶네요.

    어디 식사초대가서 설거지하고 오시냐고 ㅎㅎ


    마음이 우러나면 손님으로 가서도 하고 올 수 있지만

    서운해 한다는건 본인 생각대로 타인이 해주길 바라는건데

    그런 성격은 저랑 안맞더라구요 ㅎ


  • 안녕하세요. 외로운테리어14입니다. 결혼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일을 시키면 후에 결혼하게 되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생각하셔야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MinJun Kim입니다.


    좀 할 말을 잃게하는 상황이네요.

    벌써부터 저런것을 기대하고 시험보듯이 사람을 판단하다니요.

    결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산뜻한멧토끼90입니다. 여자 친구에게 설거지를 시킨다고요?어머님이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결혼이라도 한다면 앞이 안보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