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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바다매128
기운찬바다매128

금융채랑 가산금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이번에 대출 변동관련하여

문자를 하나 받았는데요.

금융채는 늘었고 가산금리는 줄었어요.

두 개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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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이 발행한 차용증을 특별히 금융채라고 부릅니다. 금융, 즉 돈을 융통해주는 곳에서 발행한 채권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부채가 늘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하여 결정되는데, 이 중 가산금리가 줄었다는 말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금융채라는 것은 은행이 대출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는 금리이며, 그리고 은행에의 가산금리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고객들의 대출금리를 산정하게 되는 경우 '기본금리' 이외 추가적으로 신용도나 담보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여서 받게 되는 금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은행 대출 지원시에 추가되는 가산금리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업무 원가율

      • 자본비용

      • 신용위험 비용

      • 기간 스프레드 비용

      • 목표 이익률

      • 감면 금리

      • 교육세 (금리에 따라서 차등 적용)

      • 신보출연료 (기업대출의 경우에만 부리)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는 위와 같은 가산금리들을 적용해서 [기준금리 + 가산금리] 의 대출금리를 고객의 신용등급별, 담보별로 대출을 지원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금융기관들이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것은 조달한 재원에 해당 대출을 하기 위해서 소요되었던 '생산원가' 부분과 '이익'을 붙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은행은 '금융채'라는 대출을 위한 예금, 적금과 같은 고객으로부터 얻게된 재원 조달비용에 가산금리를 덧 붙여서 수익을 발생시키게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