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양 또는 술의 종류를 기준으로 진단하는 정신장애가 아니다.
대신 알코올 중독의 진단은,
1) 술에 대한 자제력이 얼마나 있는가
2)음주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가
3) 술로 인해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는가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계속적인 음주로 영양결핍, 간의 기능 저하, 기억력문제 등의 신체적인 문제를 겪거나, 가정 내 폭력, 직업상실, 음주운전, 주폭 등의 사회적 문제 혹은 불안, 우울, 환청 등의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다면 마시는 술의 종류나 양과 상관없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출처 생활속의심리학>
위의 글처럼 한주에 술을 몇 차례나 마셨는가가 아닌 술에 대해 얼마나 자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문제 유무를 가지고 따져 보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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