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물이 없고 지저분한 흙탕물같은것을 끓여서 수증기를 받아서 먹어도 되나요?
아마존같은 무림지대나 정글, 지저분한 장소에서 먹을 물이 없을 때 지저분한 물을 팔팔 끓여서 수증기로 받아서 먹어도 괜찮은건가요?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지저분한 물을 끓여서 마시는 것은 필요한 경우에 쓸만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이고 증기를 받아 마시는 것은 일부 미생물과 물질을 제거하고 더 안전한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물의 원본 상태:
먹을 물이 없는 상황에서 물의 원본 상태가 얼마나 지저분한지 고려해야 합니다. 먹을 물이 아무런 처리 없이 지저분하고 오염되어 있는 경우, 끓인 후에도 모든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끓임의 효과:
물을 끓일 때 증기가 생기며, 이 증기를 받아서 마시는 것은 일부 미생물과 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미생물을 제거하지는 못하며, 미생물에 의한 질병의 위험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가열 시간:
물을 충분히 끓여서 증기를 받아야 합니다. 끓이는 시간이 짧으면 미생물을 제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냄비와 수증기의 상태:
물을 끓이기 위한 냄비나 수증기 수집기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깨끗한 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녹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여분의 필터링:
가능하다면 물을 끓인 후에도 여분의 필터링을 통해 더 깨끗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상태와 지역에 따라 위험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안전한 물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안전성에 대한 의심이 있다면 필터링, 정화제, 혹은 태양 에너지 증발 방법 등 다른 정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끓인 물의 수증기를 마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합니다. 끓는 물은 대부분의 박테리아와 기생충을 죽이기 때문에, 끓인 물의 수증기를 마시면, 이러한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먹을 물이 없는 상황에서 흙탕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받아 마시는 것은 극히 위험합니다. 흙탕물은 불순물, 세균, 곰팡이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순물들은 끓이더라도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먹을 물이 없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가 올 때 빗물을 수거하거나, 물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물을 구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끓이는 과정은 대부분의 유해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수증기를 받아내는 과정, 즉 증류 과정을 거치면 물 속에 포함된 대부분의 불순물(예: 토양, 중금속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증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큰 그릇에 지저분한 물을 담고 가열하여 끓입니다.
큰 그릇 위에 작은 그릇을 역전시키거나 매달아두어서 큰 그릇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작은 그릇의 아래면에 닿게 합니다.
수증기가 작은 그릇의 아래면에 닿으면 이슬처럼 되어 작은 그릇으로 모이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순수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유해한 화학물질들(예: 페트로화학 제품, 일부 페스트리사이드 등)이 있으므로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정수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긴급 상황에서만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네....수증기를 모은것이 증류수입니다.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끓으면서 물속의 미생물은 파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