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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제비283
한결같은제비28321.11.12

떼를 밀면 오히려 좋지 않나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을 가지 못하고 있지만 예전에 목욕탕을 가면 항상 떼를 밀어줘야 개운하고 좋았거든요. 그런데 한번은 티비에서 떼를 너무 빡빡 밀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본 것 같았거든요‥ 저는 떼를 밀어야 각질도 제거 되고 몸에 좋을줄 알았는데‥ 떼를 너무 자주 밀면 피부에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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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때를 민다는 것은 바깥 각질층을 물리적으로 벗겨내는 행위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물에 불려서 벗길 경우에는 더 안쪽의 피부 보호막까지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각질은 제거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탈락되므로 간단한 샤워나 스크럽정도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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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때는 피부층이 각질화되어서 떨어져 나오는 조직입니다.

    때가 생기는것은 자연적인 현상이고 피부에 어느정도의 각질이 남아 있어야 피부가 보호가 됩니다.

    때를 너무 자주 밀거나 세게 밀게 되면 피부에 상처가 나서 감염에 취약해 질수 있습니다.

    때는 일부러 제거하려고 할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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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때를 미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때를 밀때 밀리는 부위가 피부 외부 각질층으로

    보습과 피부 보호를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거나 약한 분들에게는 안좋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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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4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에 가장 안 좋은 습관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 때를 미는 행위입니다. 때는 절대로 안미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노화와 직결됩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은 각질층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때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아주 중요한 피부 장벽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여러 천연 피부 장벽 물질들이 각질층에 존재하여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며, 각종 유해항원이나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기전 중 하나가 이러한 천연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때를 미는 행위는 이런 피부염을 일부러 유발하려고 하는 행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보습제를 많이 발라라고 하는 이유가 보습제에는 유분과 세라마이드 같은 인공 피부장벽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인공 피부장벽물질이 천연피부장벽 물질과 유사할 수록 보습제 가격이 비싸지는데, 때를 미는 행위는 이렇게 좋은 천연 피부장벽을 일부러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때를 미는 행위는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한 두번 미는 것은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으나 이러한 손상이 누적되면 피부가 빨리 노화됩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때 미는 사람 없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이후로 밀어본 기억이 없구요. 때가 나오는 것은 더러운 것이 아닙니다. 매일 샤워를 해주는 것만으로 청결은 충분히 유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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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네, 맞는 정보입니다. 우리 몸에 각질은 박박 밀지 않아도 씻으면서 조금씩 떨어져 나옵니다. 너무 세게 때를 밀다 보면 피부에 자극이 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지요. 피부가 건조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가급적 심하게 미는 것은 피하시도록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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