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속은 공기 흐름이 바깥보다 훨씬 빨라 아주 조금의 불안정한 움직임에도 차체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런 터널 안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2차 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도로폭이 좁고 차선의 수가 적은 터널의 특성상 잦은 차선변경은 정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약속한 방향으로만 차를 운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안전을 위해 터널내 차선변경을 허용하는 터널들도 있으니 실선이 아닌 점선으로 되어 있는 터널에서는 차선변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