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금융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1. 인플레이션 억제:
-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돈의 가치가 올라가고 화폐 유통량이 감소하여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지나친 금리 인상은 경기 위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자산 버블 방지:
- 낮은 금리로 인한 과도한 유동성은 부동산, 주식 등 자산 시장의 버블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금리 인상은 이런 버블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통화가치 안정:
- 금리 인상은 해당 국가 통화의 가치를 올려 환율 안정에 기여합니다.
- 다만 급격한 금리 인상은 해외 자본 유출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라는 두 가지 위험 요인 사이에서 중앙은행들이 균형을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 펀더멘탈을 개선하면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정상화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기준금리 조절과 함께 재정정책, 산업정책 등 종합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