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라는데 저한테 친구로써는 좋은데 배우자로써는 별로라고하네요 그 말들으니까 힘빠지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ㅠ.ㅠ
평소에는 화도 잘안내고 다정다감하고 배려심있는데요 사소한것때문에 싸움이 커졌어요 그냥 지나갔던일들까지 꺼내서 서운하다 피력하는데 갑자기 너는 이성친구로써는 참 좋았었는데 배우자로썬 별루라고하네요 ㅠ.ㅠ 그말 들으니까 너무너무 서운해요 ㅠ.ㅠ 제가 못했으니까 저렇게 말하는거겠지만 너무 서운하네요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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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아주 쿨한 편이셨나보네요
이성친구로 아주 편했다는걸 보니까요
아마도 지난일까지 들춰서 섭섭하다고 얘기했던게 남편에게도 섭섭하고 놀라웠나보네요
싸울때는 그날 불편한것만 서로 해결 방안을 찾으셔야 했는데 감정이 좀 오버했었던 모양입니다
섭섭하고 속상한건 상대에게 기대를 하기 때문이예요
결혼은 현실이라 친구랑과는 또 다르지요
그렇기때문에 그때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서로가 종종 볼거예요
그럼 서로 알아차리고 뼈때리는 말은 삼키셔야지 뱉게되면 그때부터 전쟁이 된답니다
이제 시작이예요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셔요
그게 인생이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랍니다
노사연이 노래하죠
우리는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가는거라고
그렇게 하나씩 알아가고 헤쳐가는게 익어가는거랍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돌고래292입니다.
대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점이 별로인지 물어보고 본인도 서운한거 맘에 안드는거 다 얘기하시고요.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그러면 속으로 곪아 터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