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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말고 공육이 206
다육이말고 공육이 20623.07.27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라는데 저한테 친구로써는 좋은데 배우자로써는 별로라고하네요 그 말들으니까 힘빠지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ㅠ.ㅠ

평소에는 화도 잘안내고 다정다감하고 배려심있는데요 사소한것때문에 싸움이 커졌어요 그냥 지나갔던일들까지 꺼내서 서운하다 피력하는데 갑자기 너는 이성친구로써는 참 좋았었는데 배우자로썬 별루라고하네요 ㅠ.ㅠ 그말 들으니까 너무너무 서운해요 ㅠ.ㅠ 제가 못했으니까 저렇게 말하는거겠지만 너무 서운하네요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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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아주 쿨한 편이셨나보네요

    이성친구로 아주 편했다는걸 보니까요

    아마도 지난일까지 들춰서 섭섭하다고 얘기했던게 남편에게도 섭섭하고 놀라웠나보네요

    싸울때는 그날 불편한것만 서로 해결 방안을 찾으셔야 했는데 감정이 좀 오버했었던 모양입니다

    섭섭하고 속상한건 상대에게 기대를 하기 때문이예요

    결혼은 현실이라 친구랑과는 또 다르지요

    그렇기때문에 그때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서로가 종종 볼거예요

    그럼 서로 알아차리고 뼈때리는 말은 삼키셔야지 뱉게되면 그때부터 전쟁이 된답니다

    이제 시작이예요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셔요

    그게 인생이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랍니다

    노사연이 노래하죠

    우리는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가는거라고

    그렇게 하나씩 알아가고 헤쳐가는게 익어가는거랍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돌고래292입니다.

    대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점이 별로인지 물어보고 본인도 서운한거 맘에 안드는거 다 얘기하시고요.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그러면 속으로 곪아 터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