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러인상 1400원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싶습니다
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달러당 1,086원을 기록했었지만 6월 초에는 1,020원을 넘나들며 올해 내에 1,000원 벽을 허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매우 높은 소국 개방경제의 모습을 나타낸다. 수출과 수입을 합한 다음 국내 총생산으로 나눈 값이 2012년 이후 100%를 넘고 있다. 이와 같이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 환율변동은 실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간과정에서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만약 환율변동에 따라서 교역재의 가격이 그대로 신축적으로 변한다면 수출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우리나라 기업이 수출하는 수출품의 달러표시 수출가격은 상승하고 반대로 수입하는 물건의 원화표시 수입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결국 가격효과로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해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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