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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9

충격없이 코피가 나는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나이
3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평소 잠을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편인데요. 가끔 가다가 아침에 취침을 하면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코피가 나면 피곤해서 그런다고들 하는데.. 코피가 나는것이 코 속 혈관이 터져서 피가 나는 것인데 충격을 받은것도 아니고 갑자기 혈관이 터지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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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코피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코피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신체의 국소적 원인으로는 기계적 외상, 비중격 및 수냉비강질환, 염증 등이 있습니다.

    출혈의 대부분은 비중격의 앞부분에 위치한 키셀바하 부위(Kiesselbachs area)에서 발생하고, 외상이 비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코를 심하게 푸는 행동은 가장 흔한 비출혈의 원인입니다.

    외상이 없더라도, 코 점막이 너무 건조하면 코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멈추지만 코피가 멈추지 않거나 너무 자주 코피가 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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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관 내과 전문의blue-check
    최병관 내과 전문의22.12.09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비강은 혈관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건조하거나 작은 자극에도 코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 출혈의 위험성이 아무래도 높아지게 되며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지혈이 잘 되지 않거나 빈도가 너무 잦다면 혈액응고에 문제가 없는지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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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과도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피로는 몸의 분비기능을 떨어뜨려 코 안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점막이 건조해지면 돌출된 혈관이 쉽게 손상을 받아 손가락 등의 자극이 없이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피로감이 없더라고 요즘과 같은 건조한 계절에는 점막이 얇은 경우 코피가 잘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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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점막이 얇은 경우에 혈관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코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보통 어린아이들에서 이런 원인으로 코피가 쉽게 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건조한 환경에서 점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코피가 잘 날 수 있는데 환절기, 겨울철에 공기가 건조해져서 이런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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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거나 먼지가 지나치게 많은 환경 등에서도 코 점막이 자극되어 코피가 날 수 있으나. 고혈압이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긴장, 흥분 등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는경우 높아진 압력으로 코 점막의 작은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드물게는 혈우병이나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혈소판감소증, 다발성 골수종, 만성 간질환, 신부전, 백혈병 등 혈액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도 코피가 자주 날수 있어 너무자주 코피가 난다면 혈액검사도 꼭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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