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원 후 피곤해서 더 예민해지는 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이집 하원 후 저녁시간 루틴이 너무 정신없습니다.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다 보면 매일 전쟁 같아요. 특히 아이가 하원 후 피곤해서 더 예민해지는 날은 저도 지치네요. 다른 집은 저녁 루틴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하원 후 피곤해 할 때와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어린이집에서 하루 종일 생활한 아이들은 하원 후 긴장이 풀리면서 더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밥이나 씻기를 하기보다 10~20분 정도는 아이가 편하게 쉴 시간을 주는 집도 많습니다. 간단한 간식이나 안아주기, 조용한 놀이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서 저녁 루틴을 시작하면 훨씬 수월하다는 이야기도 많아요. 매일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오늘은 조금 늦어져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부모도 숨 돌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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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부모의 일상생활을 루틴을 잘 형성하기 위해서는

    생활계획표 세워 하루 계획의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 하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 및 부모님의 감정을 제어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의 감정을 부모님의 스스로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하며

    그 다음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하루의 루틴을 잘 이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원 후 저녁 시간 정말 힘들죠.

    기관에서 하루 종일 단체생활을 하고 온 아이들은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집에 오면 가장 편한 대상인 부모님 앞에서 감정이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은 부모님도 하루의 피로가 쌓인 상태라 밥, 씻기기, 잠 준비까지 한꺼번에 몰리면 누구라도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계속 재촉하게 되는 상황인데, 정해진 취침시간 전까지 해야 할 일이 많으니 그럴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아이들은 피곤할수록 말로 지시를 많이 들으면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루틴 자체를 단순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저녁 메뉴를 너무 다양하게 준비하지 않거나, 목욕 시간을 짧게 줄이거나, 어떤 날은 숙제나 과제, 집안일은 조금 미뤄두고 일찍 재우는 것을 우선으로 두는 식입니다.

    다른 집들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잘 굴러가는 것처럼 보여도 저녁 시간은 대부분 정신없고, 컨디션 따라 매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매일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아이와 부모 모두 너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저녁 시간을 운영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워킹맘 이신 분들은 아이가 하원 후 에도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많으니 쉬지도 못 하고

    아무래도 바쁜 저녁 일상을 보내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다른 가정들도 또한 다 마찬가지로

    저녁에 아이 식사 준비하고 가방정리 하고

    식사한거 정리하고 아이들 씻기고 재우느냐고

    그렇게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퇴근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인데

    아이들과 집안일 까지 신경을 써야하니

    이런 일상이 매일 지속이 돼다보면은 당연히 지치고

    예민해 질 수밖에 없는 환경인 거 같아요

    그러니 너무 자책은 하지 마시고

    퇴근후에 잠깐 10~20분 이라도 차라도 드시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가지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몸이 조금이라도 좀 쉼이 있어야

    스스로 정신건강에도 좋고, 아이들 한테도 감정적으로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잠시라도 나만의 시간을

    조금 가져보셨으면 좋겠어요.

    한주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하원 후 예민한 날은 '컨디션 회복 시간'을 먼저 주는게 핵심입니다. 집 오자마자 바로 밥,씻기보다 20-30분 정도 조용한 놀이(책보기, 블록, 간식)로 긴장을 풀어주세요. 저녁 루틴은 매일 고정 순서(놀이>저녁>목욕>책>수면)로 단순하게 만들수록 덜 싸우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몇시에 하원하나요? 보통 3시 30분~ 4시 정규시간에 하원한다면,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이를 1시간~1시간 30분정도 즐긴 후 집으로 갑니다. 저녁준비하고, 밥먹고, 씻고나서 잘 준비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자기 주장을 강하게 표현하며 에너지 소모, 운동을 통한 체력소모를 많이 하기 때문에 피곤함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표현은 못하지만 에너지가 방전되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예민해보인다면 하원 직후 달달한 간식을 주면서 텐션올리기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어린들도 당을 채우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아이들도 달달한 간식으로 기분이 업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씻기 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다가 저녁 먹고 나른할 때 씻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