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시오패스는 정식 병명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정의도 없고
관련 학계에선 아예 쓰지도 않는 단어 입니다.
1930년대 G.E 패트릿지가 사이코패스에게 사회적으로 괴리되는 현상이 있다 라는 의미로
사회Socio+사이코패스 path 해서 소시오패스라는 단어를 만들었으며
학계에서는 사이코패스에 반사회성 성격장애(ASPD)라는 정식 병명을 붙이면서
소시오패스를 딱히 따로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해당용어의 사용을 중지 했지만
그 사이에 창작자들이 특이한 캐릭터라고 자주쓰면서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유명해진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설명하기 곤란 하지만()
"영화 등에서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하는" 캐릭터의 특징은
반사회성 성격 장애중에서 2차성 저감정자, 그러니까 가정환경이 나쁘다 등의
후천적인 이유로 성격에 장애가 생긴 사람에 가깝다고 합니다.
물론, 실존하는 정신병과는 다른점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