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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숲새71
늠름한숲새7123.11.17

갑상선 자가항체가 있는데 갑상선 수치가 살짝 낮게 나왔습니다 약을 먹지 않아도 될까요

나이
28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기저질환
고지혈증

제가 갑상선 기능 저하가 올수 있는 자가항체가 있다고 4년전에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1년에 한번씩 추적검사를 하는 중이였는데 심장내과에서 진료를 보다가 갑상선 피검사를 받게 되었고 갑상선 수치가 살짝 작게 나왔는데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니 추적검사 받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자가항체를 가지고 있다 얘기 하였는데 약 먹을 정도 수치가 아니였다고 나중에 먹어야 되면 알려주겠다 하셨는데 항체가 있더라도 수치가 약먹을정도의 수치가 아니면 일단 약을 먹지 않아도 되나요??

아니면 갑상선을 전문으로 봐주는 병원을 가서 다시 검사을 받아봐야 되는걸까요? 그리고 병원을 일단 가지 않아도 된다면 몇개월 주기로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할까요?

언제 다시 검사를 받고 하자는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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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 수치가 약간 낮은 편이지만 호르몬 보충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었다면 3-6개월 간격으로 추가검사를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점차 호르몬이 낮아져서 보충이 필요하게 될 경우에는 신지로이드를 복용하시게 될 것이고, 유지가 된다면 복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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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 결과 값이 없어 답변드리기가 모호한데요.약 드실정도는 아니라고 하신 것으로 미루어 경미한 수치변화만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3~6개월후 추적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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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무증상갑상선저하증이신 것 같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감소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부릅니다. 이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자가면역 이상입니다. 자가면역 이상에서는 항체가 자신의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여 세포의 정상 기능을 방해하고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체가 갑상선 세포를 공격해도 초기에는 반드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낮아지면 갑상선 자극호르몬(TSH)이 증가하면서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거의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증상이 미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무증상(불현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무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진단받더라도 모든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기적으로 의사를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확인하고,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그러나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인 경우,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TSH 수치가 높은 사람이나 갑상선 자가면역항체가 있는 사람에게도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이 권장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사람을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항체가 있는 사람은 치료가 권장되니 내분비대사내과전문의와 치료 필요성에 대해서 상의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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