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룽이입니다. 전 10년 연애 후 헤어진 사람이니 질문자님에게 적절한 답을 할수 있을거같아요
사실 편안한 사랑으로 치환되는 부분이 있어요
오래 사귀면 서로에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이 많고 많이 편해지니까요
다만 그런 편안함이 상대에게 가끔은 노력하지 않는걸로 보이거나 나아가서 무례해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같이 문제가 생기면 이야기 해서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그게 개선이 안되요 그리고 당연히 이 사람이 옆에 있을거라는 착각에 빠져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상대의 그런 점을 설득해보고 애원도 해보고 화도내봤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저같은 경우엔 그랬다고 봐야할거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커플마다 다르지만요!